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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훈련사가 논란 이후 7일 만에 해명
강형욱 훈련사가 논란 이후 7일만에 해명 영상을 올렸습니다. 현재 관련 제보자들은 언론사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잠적해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잘못 한 부분도 있지만, 너무 심한 마녀사냥의 무서움을 느끼게 해 준 사건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내용 요약
✅ CCTV 감시
다양한 물건들과 고객의 강아지, 직원들의 강아지가 있어 여러 사고등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으로 설치
✅ 탈의실 CCTV
언론에 제보된 영상은 과거 사무실이고, 과거 사무실에는 탈의실 공간 자체가 없었음
✅ 유니폼 착용
전 직원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안 입고 있어서 입으라고 했을것으로 생각
자세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음
✅ 메신저 감시
네이버 WORKS를 사용중이였는데 무료로 사용하다가 유료로 전환됨
그 과정에서 관리자 모드가 생겼고, 특정 일자(사무실 직원만 출근하는 날짜)에 과도한 트래픽이 형성되어 보게 됨
메신저에 아들이나 대표, 동료의 비방 등 남성혐오 관련 메시지가 오고 갔고, 그에 대해 경고를 함
메신저 확인이 잘못된 것을 인지하였으나 아들 험담에 너무 화가 나서 메신저를 다 살펴보게 되었음
잘못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
✅ 화장실
회사의 화장실이 고장 나서 바로 옆 식당의 화장실을 이용하였음, 차를 타고 10분 거리로 시간에 맞춰 가라 한 사실은 없음, 만약 있었다면 커피 마시러 다 같이 나가서 화장실도 가고 했을 것임 (교육장이 외진 곳에 있어 가끔 커피 마시러 나감)
✅ 스팸
스팸 선물세트를 잘못 발주해서 벌크로 옴, 그래서 가져가고 싶은 만큼 가져가라고 했고 알아서 가져갔음
배변봉투에 담아 준 적이 없고 보듬 교육장 곳곳에 검정봉투를 배변봉투로 쓸 수 있도록 놓았는데 아마 그것을 사용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음.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쓰는 봉투지 배변 전용 봉투가 아님
✅ 에폭시 공사
보수 공사를 했고, 냄새가 빨리 빠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남아있었음. 그 당시 직원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던 것 같고 미안하게 생각함
✅레오
레오는 거동이 불편해서 항상 가까이 사람이 있을 수 있는 사무실 옥상으로 데려옴. 하지만 뒷다리가 마비 상태여서 쉽게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었음. 그래서 직사광선에 노출될 때도 있었고 나중에는 숨만 쉬어도 대소변이 나오는 상황이 되었음. 힘들게 안락사 결정을 하고 모든 직원들과 함께 안락사를 진행함
✅배고픈 강아지
배고픈 강아지는 훈련의 기본사항으로 결핍이 없으면 강아지가 훈련을 따라 하지 않음. 또한 보듬은 위탁 돌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입금이 안되면 굶기는 것 자체가 불가능
✅보호자/훈련사 욕설
욕설을 절대 하지 않음. 보호자나 훈련사에게 잘못된 상황에 대해서 강한 어조로 말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게 비하하거나 욕설을 한 적은 없음
✅ 폐업 결정 후 채용
폐업을 위한 정리작업 계약직을 모집함.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단기로 계약함
✅ 전화로 해고
훈련사들과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했고, 보듬의 사정을 얘기하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반영하며 순차적으로 퇴사를 하였음. 절대 강압적인 해고는 없었음
✅폐업 전 교육 수강생 모집
수강 중인 모든 사람들에게 7달 전에 알림, 교육 프로그램도 모두 완료하고 폐업함. 마지막에 할인행사 한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에 대해서 30일간 무제한 영상 시청 가능 프로그램이었고, 그마저도 4월 말로 종료함
✅임금체불
인센티브와 기본금으로 계약한 직원이 퇴사 이후 정산일이 늦어서 정산에 대해 문제가 있었고, 정산 금액의 조율을 하려고 하였으나 전화통화가 되지 않아 원만하게 이뤄지지 못함. 그래서 9,670원이 입금된 내역이 있는데 충분히 기분을 헤아리지 못했음. 하지만 이후 퇴직금, 정산금을 모두 지불함. 지금이라도 다시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있음
